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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규섭 국립서울병원장 - 대한장애인신문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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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3-12-18
"화재의 인물"
국립서울정신병원 하 규섭 원장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포럼‘열어
국립서울정신병원( 하규섭원장)은 지난 11월 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신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정신질환 및 건강전반에 관한 국가적 차원의 교육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공공정신보건서비스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5개의 국립정신 병원이 있다. 주로 환자를 입원해서 치료하고 외래치료를 하는 것이 주된 기능이었는데 이제는 전체국민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국립병원에서는 찾아오는 환자들을 입원 시켜서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병원 밖을 나가서 제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돌보는 정신보건 서비스가 필요 하다.
즉 정부와 국립병원이 그 분들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포럼의 근본적인 취지이다.

찾아가는 정신보건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근본적으로 정신에 문제가 있거나 어려움이 있으면 자신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되는데 안타깝게 찾아가지 않는 데 문제가 있고 민간이 운영하는 병원들이 하기 어려운 부분을 찾아서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보호관찰 대상들일 경우 경미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꼭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어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아니라 범죄를 저질런 사람들이 우울하고 불안하며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어디 가서 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학교폭력의 경우에도 피해자를 돌보는 서비스는 있지만 가해자의 정신을 돌봐주고 치료를 하는 곳은 흔치 않은 현실이다.
이런 서비스들을 ‘공공정신서비스’라 이름을 붙였다,
그 외에도 경찰관 ,소방관, 사회복지사등 공직을 수행하다가 받게 되는 외상후 스트레스 같은 경우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가 꼭 필요한 시기인가?
지금까지 국가의 정신보건의 방향을 만성중증질환자나 알콜중독자 이런 중독자들에 대한 치료에서 전체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으로 치료방향을 바꾸고 있다.
이전에는 정신건강이라는 것이 일부 특정한 사람들의 문제였다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대표적인 문제들을 보면 학교폭력 가정폭력, 인터넷게임문제, 우울증, 자살 등인데 이러한 문제들이 원인되었건 결과가 되었건 다 정신건강과 직, 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고 이제는 정신건강이 전체국민에 문제가 됐다 고 보는 것이다.

공공정신서비스를 위해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국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정신건강의 문제가 복통과 두통과 비슷하게 증상이 있어 진단을 받고 치료가 필요한 문제인데 검사를 한다 해서 눈에 보여지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과학적인 인식이 경제적수준이나 문화적 수준에 비해 이해정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많이 있지만 치료를 받는 환자는 겨우 20% 밖에 되지 않는다. 80%는 이것이 병인지 모르거나 서비스를 받을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 또한 병은 알지만 치료를 받으면 좋아진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정신과에 가기 싫어 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 삶의 목적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정신이 건강한 것인데 정신건강서비스를 받는 것에 주저 하고 있다.
우리나라 유수한 기업들이 직원들의 정신건강이 회사의 생산성유지를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상담을 받게 해주고 긴장,불안한 사람들은 치료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를 하고 있고 이를 비용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로 생각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전체도 이런 인식이 필요하다.
OECD가입 국가들은 대부분 정신건강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도‘포괄적인 공공정신보건서비스 실천과 안전망 구축을 통하여 건강의 양극화 해소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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