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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의료복합단지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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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0-09-29

종합의료복합단지 본격추진된다.

28일 진수희 장관 참가한 가운데 설립추진위원회 첫 회의.

지난 2월 11일 ‘(가칭)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중곡역 일대 종합개발계획 추진을 위한 협약서’가 체결된 이후 한 동안 준비기를 거쳤던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추진위원회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

회의

(가칭)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월 28일 열린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신중진 위원장

학계, 주민대표, 시, 구의원, 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중진 성균관대교수)는 28일 오후 국립서울병원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 위촉식을 겸한 첫 회의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권택기 국회의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등 추진위원회 고문과 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했으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고문들의 인사말,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추진과정 설명, 타당성 및 개발방향 연구용역 설명 등이 진행되었다.

추진위원은 총 18명으로 위원장은 신중진 성균관대학교 교수(서울시 주택정책자문위원, 도시건축위원)이 부위원장은 김영욱 세종대 건축공학부 교수(한국도시설계학회 상임이사)가 각각 선임되었다. 주민대표 추진위원은 박노성(중곡1동), 장상수(2동), 황성연(3동), 김분자(4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4명이며, 김기만 서울시의원과 공영목, 안문환, 조영옥, 남옥희, 김기란 구의원과 보건복지부 이덕형 질병정책관, 서울병원 정은기 원장, 광진구 박종용 부구청장, 박영구 도시관리국장, 서울시 진희선 도시관리과장, 경실련 갈등센터 이강원 소장도 추진위원에 포함되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권택기, 추미애, 전혜숙 국회의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수범 광진구의회 의장, 이선우 전 서울병원 관련 갈등조정위원장은 추진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남윤영 서울병원 기획홍보과장과 김해성 광진구청 도시디자인과장은 간사를 맡았다.

진수희 장관은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20년 넘게 계속되어온 서울병원 숙제를 갈등조정위원회를 통해 지혜롭게 의견을 모아 정신질환관련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함께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정신관련질환은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평생 1가지 이상 정신질환 경험을 가진 사람이 1/3에 달한다는 역학조사결과도 있을 정도로 정신건강은 위험수준에 도달해 있다. 복지부는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래의 사회적비용을 줄이기 위해 예방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서울병원을 정신건강연구원으로 기능을 확대강화할 것이다. 아울러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의료행정타운과 의료바이오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는 큰 가닥을 잡았다. 보다 구체적인 것은 추진위원회에서 만들어 나갈 것인 만큼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달라. 복지부는 협약서의 약속을 실천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 기탄없는 의견을 부탁드리며 걸러진 내용은 적극 수렴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권택기 의원은 “종합의료복합단지 추진에는 여야가 없으며 이견이 있으면 끝까지 토론해 발전적인 방향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중곡동에 멋있는 걸작을 만들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김기동 구청장은 “중곡동은 광진구의 핵이다. 광진발전의 상징이 되도록 발전적인 산물을 만들어내자.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달라.”말했다. 김수범 의장도 “광진구발전을 위해서는 중곡동의 종합의료복합단지와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양대 축이다. 중곡동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삶의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신중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갈등조정위원회의 피와 땀과 눈물로 소중한 결실을 맺었고 그 과정에서 체결된 약속이 광진구의 미래의 씨앗이 되었다. 위기의 자원이 기회의 자원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약속의 씨앗이 미래의 튼튼한 나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추진위원들은 돌아가면서 자신을 소개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에서 남윤영 간사는 그 동안 갈등조정위원회의 활동을 중심으로 경과를 소개한 후 “ 지난 5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종합의료복합단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환경 및 시장분석과 개발사례 조사, 개발방향 설정 및 사업규모 도출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6월에는 한국개발연구원과 국립정신건강연구원 설립에 대한 간이타당성 재조사 실시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중이다.”며 현재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첫 회의 마지막 순서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가 용역결과인 ‘(가칭)종합의료복합단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는 종합의료복합단지의 사업환경, 건립배경 및 방향, 세부추진계획, 사업타당성 등 종합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향후 추진위원회의 주요검토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날 발표에서 “종합의료복합단지 디자인 목표는 서울병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는 방향이며 친환경 랜드마크타운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9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준주거지역으로의 2단계 종상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는 대신 소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 후 진행한 내용을 본 위원회에 보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종합의료단지 복합단지 설립방안과 중곡동 일대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자문, 주민요구사항 조율 및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사항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올해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국립정신건강연구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1년에 신축공사에 들어간다. 종합의료복합단지는 내년에 신축설계를 끝내고 2012년에 신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1년여에 걸쳐 진행되었던 갈등조정위원회의 성과를 이어받은 추진위원회가 성공적인 활동을 통해 중곡동 주민들의 숙원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정신질환자를 위한 국립정신건강연구원 설립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추진위원회에 모아질 전망이다.

회의2

28일 열린 추진위원회 첫회의

회의3

위촉식에서 진수희장관이 신중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기사입력: 2010/09/28 [20:59]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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