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로고

2024년 6월 17일(월)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6층에 위치한 정원에서 도심 속의 힐링 텃밭인 ‘도담도담 치유농장’ 을 개장했습니다.

이날 추진한 도담도담 치유농장 개장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국립정신건강센터 임직원, 그리고 프로그램 지도자를 모시고 추진되었으며, 메리골드 모종 심기와 농장에서 직접 키운 허브로 모히또 음료 만들어 마시기 등 소소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프로그램인 ‘도담도담 치유농장’은 인지행동전략을 적용한 식물 생애주기 통합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치유농장 정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고, 왜곡된 사고를 인식하고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날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곽영숙 센터장은 “도담도담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뿐 아니라 센터 직원, 지역 주민들이 계속 찾아오고 싶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이 사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6층에 위치한 환자 전용 정원 이외에 센터 1층에 조성된 정원은 직원과 센터 방문자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도시민의 심리적, 정서적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