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로고

지난 3월 23일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고위기 청소년의 마음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이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와 관계기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고위기 청소년의 위기발굴, 진단, 치료, 사후관리 등의 맞춤형 개입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총 5개의 기관이 참여하였다.

현재 각 기관에서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사업, 교육, 연구 등의 연계를 강화하며 탄탄하고 유기적 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곽영숙 센터장은 ‘청소년 자살문제는 우리사회가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화두이며, 물질적 풍요 속에 자라난 아이들이 왜 행복하지 못한지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할 시기이다.

청소년 정신건강은 각 단계별 예방관점에 따라 접근이 필요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가치를 사회에서 인정하는 분위기 조성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청소년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협력을 위한 첫걸음으로 미래의 국가경쟁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