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 로고

- 미래의 정신건강을 선도하는 고객중심병원 -

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환우,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 하는 제 7회 밝은마음 대축제를 10월 20일(월) ~23(목) 4일간 개최하였다.

밝은마음 대축제의 장에서는 그 동안 치료프로그램 시간에 활동한 환우•직원들의 작품과 외부기관(다문화센터, 정신보건시설, 민화협회 등) 및 지역주민 출품작을 함께 공유하는 미술전람회가 열렸다.

그 외에도 연극공연과 음악회, 무용치료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문화적 정서와 여유를 느끼도록 하였고, 건강박람회 개최로 지역사회 재활기관 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복한 제 2의 인생 만들기’란 주제로 임선진(국립서울병원 노인정신과) 전문의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노년기 정신건강(우울, 불안, 기억력 감퇴 등)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서울병원은 병원 문턱을 낮추고 친근한 이미지로 주민들에게 다가서고자 매년 정신건강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작품을 전시 또는 발표함으로써 환우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제 7회 밝은마음 대 축제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