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유가족 및 격리해제자는 사회적 낙인을 가장 우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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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5-06-24
메르스 유가족 및 격리해제자는 사회적 낙인을 가장 우려해
국립서울병원, 유가족 및 격리해제자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결과, 메르스 격리 이전처럼 대해주는 것이 가장 필요한 배려로 나타나
국립서울병원은 유가족 및 격리해제자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가장 필요한 심리지원은, 메르스 사태 이전처럼 대해주는 배려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3일 기준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이전 격리자 포함)는 총 1만3523명에 이르고, 확진자는 17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서울병원 메르스 심리위기지원단이 메르스로 힘든 시간을 보낸 유가족 및 격리해제자등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실시한 결과, 메르스로 인한 유가족과, 격리해제자가 가장 힘들다고 호소한 부분은, 잘못된 정보로 인한 사회적 낙인이라고 밝혔다.
메르스로 인한 유가족 및 격리해제자는 메르스 잠복기에 대한 정보 불신으로, 바이러스 보균 및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을 지닌 최장 잠복기 14일이 지난 후에도, 집에만 머무르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르스로 인해 격리가 되었다는 점을 과도하게 걱정하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민영(국립서울병원 메르스 심리위기지원단장)은 “메르스로 인한 유가족 및 격리자는, 우울, 무기력, 죄책감, 분노와 같은 감정조절의 어려움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보일 수 있다며, 심리적으로 힘든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이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걱정은 도리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이들을 이전과 다름없이 똑같이 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재난 심리 전문가들은 메르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너무 적은 가능성을 과도하게 걱정하지 말고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정보를 믿고 따를 것을 권고했다.
국립서울병원은 16(화)일부터 국립서울병원 내 메르스 심리지원단을 발족하여 메르스로 인한 유가족, 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심리안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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